롤러코스터 주가 배당주 펀드로 안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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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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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높아진 최근 3개월간 수익률면에서도 배당주 펀드(26.14%)가 성장형 편드(22.85%)를 상회한다.
‘+26→-76→-3→+23→-21’
“배당 모멘텀에 의한 단기 시세차익이 아닌 반복적인 배당 수취를 통한 복리효능를 겨냥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만큼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분산 투자 차원에서 매력적”이라는 게 SK증권 측의 설명(explan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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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 따르면 설정액 500억원 이상 배당주 펀드 가운데 상위 10개 펀드의 1년 mean(평균) 표준편차는 13.12로 성장형 펀드의 mean(평균) 표준편차 13.91보다 낮다.
롤러코스터처럼 갈수록 커지는 주식시장의 변동성때문에 국내 펀드 투자자들이 느끼는 현기증이 심해지는 요즘, 일반 성장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표준편차는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낮을 수록 안정적인 수익률을 뜻한다.
◇안정적인 수익=매년 사업결산 이후 정기적으로 고배당을 실시하는 우량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의 가장 큰 매력은 안정성이다.
설명
◇장기·분산 투자로=전문가들은 이같은 배당주 펀드 투자시에는 단기 시세를 노리는 것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투자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수익도 짭짤=배당주 펀드가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투자된다고 해서 수익률이 뒤쳐진다는 것은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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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도 위아래를 급히 오가는 이 수치는 최근 일주일간 주식시장(코스피지수)의 일별 등락폭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0억원 이상 배당주 펀드 중 상위 10개 펀드의 6개월 및 1년간 mean(평균) 수익률은 각각 41.52%와 59.73%로 성장형 펀드 mean(평균)치 38.28%와 49.67%를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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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10개 펀드 중 ‘신영밸류고배당주식’ ‘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 ‘삼성배당주장기주식’ ‘마이다스블루칩배당’ 등은 지난 1년간 수익률이 60%를 넘어섰다.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은 이익 지속성이 높고 재무구조도 우수하기 때문에 배당주 펀드는 시황이 나쁠 때도 상대적으로 높은 하방경직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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