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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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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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서 일단 사람을 시선을 끄는데는 굉장히 성공했다고 본다. 설명(explanation)이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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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개봉했을 당시에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내가 이 영화를 잘 본건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고 전체적으로 뭐가 어떡해 해결이 난건지 잘 이해를 못해서 Internet을 통해 해결을 해야 할 정도였다. 물론 이번에 다시 볼 때에도 재밌다고는 느꼈다. 日本(일본)인이 왜 4층을 F라 표기하는지 묻는 장면이나 최연기(차승원)가 꾸러기를 잡는 장면, 한무숙(박정아)을 처음 introduction 할 때에 춤추는 장면을 꽤 오랜 시간 보여줬는데 나는 아직도 그 세 장면이 이 영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日本(일본)인이 왜 4층을 F라 표기하는지 묻는 장면은 그냥 재미로 넣은 장면인가 라고 생각했다. REPORT
김승민
박수칠 때 떠나라
이 영화는 개봉했을 당시에 보고 report를 쓰려고 다시 한번 더 봤다. 비평문을 써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자꾸 안 좋은면만 찾게 되고 좀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던 건 사실이다. 꾸러기를 잡는 장면도 요점이 뭔지는 잘 파악이 안되고 그냥 우스운 코미디로만 보였다. 또 최연기가 무당 딸과 화장실에 간 장면이나 화장실에서 담배가 순식간에 타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을 때 그 뒷 장면엔 집중을 못 할 정도로 화장실의 장면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음향효능도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었고 영상도 굉장히 흥미롭게 잡았다. 그러나 한무숙이 춤을 추는 장면은 재미 혹은 단지 한무숙을 introduction하기 위해 넣은 장면 치고는 그 시간도 길었고 단지 재미로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Internet을 통해 찾아보니 최연기에게 정유정(김지수)의 혼이 씌인 것을 표현한 것이라는데 절대로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어렵다. 개봉했을 당시엔 그냥 재미로 봤기 때문에 재밌다는 생각이 더 많았고 좀 영화가 어렵네라고 단순히 생각만 했는데 report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좀 신중하게 봤더니 재미로 봤을때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다.
